가주 정부의 코로나 자문위가 학교 내 코로나 관련 규제 조치 해제에도 학생들의 지속적인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하고 나섰다.
가주정부의 ‘코로나 백신 접종 캠페인’(CPAC)은 마스크 착용 권고에 대한 전문 의료진 기고문을 최근 공개하며, 어린이들의 백신 접종이 그 어느 시기보다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UC 데이비스 대학 병원에서 소아 심장 초음파 검사실 메디컬 디렉터를 맡고 있는 제이 예 박사는 기고문에서 “마스크 자율화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백신 접종 여부’”라고 말했다.
예 박사는 “백신은 절대적으로 안전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 감염에 맞서 가장 안전한 보호를 제공한다”며 “5세 이상 어린이 중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면 당장 병원으로 가서 백신 접종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일반적으로 어린이들은 성인에 비해 코로나 발병률 및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이 낮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어린이들이 중증 질환에 걸리거나 심각한 합병증을 겪을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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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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