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드 레이미(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총상금 370만달러) 정상에 올랐다. 레이미는 27일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의 코랄레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때렸다.
3라운드까지 12언더파 204타로 벤 마틴(미국)에 2타 뒤진 단독 2위였던 레이미는 마지막 날 5타를 줄여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 마틴을 1타 차로 제치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7일에 끝난 푸에르토리코오픈에서 공동 5위에 오르며 첫 톱10 진입에 성공한 레이미는 3주 만에 PGA 투어 데뷔 후 첫 우승까지 달성했다.
사흘 연속 선두를 지켰던 마틴은 이날 1번 홀(파4)에서 뼈 아픈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2위(16언더파 272타)로 물러났다.
전날까지 3언더파 213타로 공동 44위였던 노승열(31)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8계단 상승한 공동 36위(6언더파 282타)로 대회를 마쳤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