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써클 하우스’ 방송화면
'써클 하우스'에서 한가인이 "자신의 얼굴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24일 오후(한국시간 기준)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써클 하우스' 5회에서는 "'떡상'에 집착하고 '좋아요'에 중독된 우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성형 중독에 빠진 '거울이'가 나와 30회 수술을 했지만 아직도 자신의 얼굴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야기를 했다. 이에 오은영은 자신의 외모에 만족하냐, 안하냐고 출연진 전원에게 질문했다. 그러자 한가인은 만족하지 못 한다에 표를 던졌다. 한가인은 "밥을 아무리 먹어도 얼굴에 살이 안 찐다. 얼굴 살이 너무 없어서 얼굴 살 지방을 좀 넣고 싶고, 할 수 있으면 돌려 깎기를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한가인의 말에 출연진 모두 야유를 쏟자, 한가인은 "내가 못생겼다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만족하지는 못한다는 거죠. 이 부분은 고쳐졌으면 좋겠는데.."라며 머쓱해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절대 성형하지 말라고 한다"고 토로했다.
또 한가인이 '거울이'의 고민을 도와주고자 "제가 현실적인 조언을 하자면"이라고 말을 하자, 이승기가 "조언이 안 될거 같다"며 가로챘다. 이에 오은영은 "가인 씨가 너무 예뻐서 와닿지 않을 거 같으니 내가 조언하겠다"고 나서며 폭소케 했다.
이 밖에도 주식에 모든 걸 쏟아 붓는 '한탕이'가 나와 주식 거래를 했던 사연을 얘기했다. 이에 한가인은 "나도 주식을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한가인은 "작년에 주식장이 좋았잖아요. 주식을 했는데 지금은 마이너스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한가인은 "1년 동안 지켜봤던 종목이 2,3주 만에다 빠졌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가 팔고 나면 오르고, 내가 사고 나면 떨어진다"고 속상해했다.
'한탕이'가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삶이 행복한 삶이라는 말에 한가인은 "저는 가끔 애기가 '엄마 행복하다는 게 뭐냐'고 물을 때가 있다. 그럴 때 나는 '엄마랑 너랑 눈을 마주쳤을 때 기분이 좋잖아. 이럴 때 느끼는 게 행복이다. 너무 작고 소소해서 잘 들여다보지 않으면 못 볼 수가 있다. 행복을 찾고 싶으면 마음속을 봐라. 거기에 네가 찾는 행복이 있는 거다. 네가 단지 못보고 있는 거다'고 한다"라고 전하며 훈훈함을 자아내는데..
한국TV(https://www.tvhankook.com)에서도 확인해 볼수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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