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한국 선수 3명을 2022년 주전 선수로 꼽았다. MLB닷컴은 22일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선발 라인업(9명)과 선발 로테이션(5∼6명), 마무리 투수를 예상했다.
류현진(35)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3선발로 지목됐다.
2020년 토론토에 입단한 류현진은 이적 첫해 부동의 에이스로 불렸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1선발 자리에서 내려왔고, 2022년에는 호세 베리오스, 케빈 가우스먼에 이어 3선발로 정규시즌 개막을 맞는다.
류현진은 “등판 순서는 중요하지 않다. 매 시즌 목표로 정한 30경기 등판, 평균자책점 2점대만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25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상대로 올해 첫 시범경기를 치른다.
김하성(27)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주전 유격수로 정규시즌을 시작한다.
MLB닷컴은 김하성의 타순을 9번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홈런왕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는 왼쪽 손목 골절로 3개월간 뛸 수 없다.
샌디에이고는 타티스 주니어가 돌아올 때까지 유격수 자리를 채울 후보 1순위로 김하성을 꼽았다. 김하성은 23일까지 시범경기에서 6타수 3안타로 활약하며 입지를 굳히고 있다.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도 주전 1루수 자리를 지킬 전망이다. MLB닷컴은 최지만의 자리를 ‘6번 타자·1루수’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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