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프레스와 다우니 고등학교 학생들이 소프트볼 경기 이후 사이프레스 고교 캠퍼스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고 22일 OC레지스터 인터넷 판이 보도했다.
사이프레스 경찰국에 의하면 지난 8일 경기 당일 한 학부모가 싸움에 연루되어서 경상을 입고 인근 로스 알라미토스 메디컬 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사이프레스 경찰이 당시 현장을 담은 감시 카메라를 분석한 결과 당일 오후 5시 15분경 사이프레스 고교 중앙 체육관 밖에서 사이프레스와 다우니 고교 소프트볼 선수를 포함한 여러명의 여학생들이 싸움을 벌였다.
현재 경찰은 싸움 가담자들의 신원을 확보하고 있는 중이며, 특히 배트를 사용한 폭행자를 찾고 있다. 아직까지 체포된 학생은 없다. 애나하임 유니온 하이 스쿨 디스트릭은 지난주 성명서를 발표하고 최소한 2명의 사이프레스 학생들이 이번 싸움에 관련되어 있다고 밝혔다.
다우니 통합교육구측은 지난 21일 성명서를 통해서 다우니 고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10학년들의 소프트 게임 이후에 사이프레스 고교에서 공격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날 사이프레스와 다우니 고교생들과의 싸움은 사이프레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전에 중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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