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 향우회 이용훈 이사장(뒷줄 맨 오른쪽), 폴 최 회장(2번째) 등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오렌지카운티의 호남(회장 장정숙), 대구 경북(회장 정영동), 충청 향우회(회장 폴 최)가 서로 단합과 교류 확대를 다짐한 가운데 처음으로 합동으로 무료 효도 관광을 마련했다.
이들 향우회는 오는 26일(토) 오전 9시 30분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OC 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앞 주차장에서 56인승 대형 리무진 버스를 타고 앤텔롭밸리 캘리포니아 파피 보호구역으로 관광을 가는 효도 관광을 준비했다.
이번 효도 관광을 주관하는 폴 최 충청 향우회 회장은 “거의 2년동안 코로나 19 때문에 움추렸던 몸과 마음을 씻어내고자 파피꽃 축제에 향우회 선,후배를 모시기로 했다”라며 “모든 일정에 소요되는 경비는 무료이다”라고 밝혔다.
이 관광 버스는 목적지까지 도착하는 시간이 1시간 40분 가량으로 점심 도시락과 간식이 제공되며, 꽃구경을 마치고 돌아와 출발 장소에 도착하는 시간은 오후 4시로 예정 되어 있다.
꽃놀이 참가 문의는 폴 최 회장 (714) 270-6639, 장정숙 회장 (714) 822-7744, 정영동 회장 (714) 335-5242으로 하면된다.
한편 충청향우회는 지난 15일 정오 종로 설렁탕 식당에서 이번 효도 관광에 관한 준비 모임을 겸한 임원 미팅을 가졌다. 미주 대구 경북, 호남, 충청 향우회는 올해 꽃놀이 이외에 합동 사생 대회, 한국 농수산품 판매전을 함께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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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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