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마음 봉사회 2년여 만에 활동 재개
▶ 신임 회장 김복순씨

한마음 봉사회의 김복순 회장(앞줄 오른쪽 3번째)과 회원들이 첫 정기 모임을 갖고 한해 사업계획에 대해서 논의한 후 자리를 함께했다.
“한인 사회를 위해서 봉사활동 재개해요”
친목과 봉사를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한인 단체인 ‘한마음 봉사회’(회장 김복순)는 지난 10일 정오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장모집 식당에서 올해 첫 정기 미팅을 갖고 2년 여 만에 봉사활동을 다시 시작한다.
김복순 회장은 “지난 2년동안 코로나 19로 인해서 무척 힘들었는데 이제는 상황도 좋아졌기 때문에 한인 사회를 위해서 어떤 활동을 할 것인지 의논을 할 것”이라며 “그동안 못했던 일들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에서 가장 오래된 여성 모임 중의 하나인 만큼 앞으로 보다 더 활발한 활동을 할 계획”이라며 “봉사하고 싶은 많은 한인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한마음 봉사회의 새 임원진은 김복순 회장을 중심으로 ▲부회장-이미섭 ▲총무-고정온 ▲서기-심수지 ▲회계-조지미 ▲홍보-김선옥 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봉사회는 1년 중에서 가장 큰 행사로 장한 어버이 시상식을 5월에 가져왔다. 또 홈리스에게 점심 제공, 시니어들을 위한 양로원 위문 방문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이외에 오렌지카운티 한인 커뮤니티에서 정기적으로 양로원 방문에서부터 불우이웃 돕기에 이르기까지 29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초창기 이 봉사회에 가입한 회원들은 지금 70대로 변함 없이 이곳 저곳을 찾아다니면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회원은 20여 명으로 50대 중년층 한인 주부들도 회원으로 가입해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이 봉사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김복순 회장 (714)886-89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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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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