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우선 과제로는 “24.4% 경제성장·일자리, 23.6% 정치개혁·부패청산”
▶ 리얼미터…”文대통령 긍정평가 ‘43.9%→38.1%’, 부정평가 ‘51.5%→58.8%’”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인선 결과를 발표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민 절반 이상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국정 수행을 잘할 것으로 전망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이하 한국시간)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헤럴드의 의뢰로 지난 10일∼11일 전국 18세 이상 1천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당선인의 국정 수행 전망과 관련해 52.7%가 '잘 할 것'이라고, 41.2%가 '잘하지 못할 것'이라고 각각 답했다.
잘 모른다고 답한 응답자는 6.1%였다.
리얼미터가 과거 역대 대통령 당선 직후 조사했던 국정 수행 전망을 보면 '잘할 것'이라는 답변은 이명박 전 대통령 79.3%, 박근혜 전 대통령 64.4%, 문재인 대통령 74.8% 등을 기록했었다.
윤 당선인이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개혁과제로는 정치개혁(27.3%)과 검찰개혁(21.9%), 언론개혁(17.0%), 노동개혁(9.8%), 관료개혁(9.0%), 재벌개혁(5.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순위 국정 가치로는 정의(33.5%)와 화합(19.7%), 소통(16.2%) 등의 순으로 꼽았다.
최우선 국정과제로는 경제성장·일자리 창출(24.4%)을 최우선으로 꼽았고, 정치개혁·부패청산(23.6%), 집값 안정 등 부동산 문제 해결(16.4%)이 각각 뒤를 이었다.
'정치보복 지속 전망' 질문에는 55.9%가 '그렇다', 30.8%가 '그렇지 않다'는 태도를 보였다.
작년 11월에 조사했던 결과에서 '그렇다'는 응답이 73.2%에서 17.3%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는 긍정 평가 38.1%, 부정 평가 58.8%로 각각 집계됐다. 지난 7∼8일 직전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43.9%에서 5.8%포인트 줄었고, 부정평가는 51.5%에서 7.3%포인트 증가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직전 조사 대비 4.1%포인트 높아진 43.2%를 기록했고, 더불어민주당은 5.4%포인트 낮아진 35.6%였다.
국민의당은 2.6%포인트 상승해 7.8%였고, 정의당도 1.1%포인트 올라 3.9%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무선(95%)·유선(5%) 자동응답(ARS)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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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세 전라도 x 아직도 김대중 이오기를기달린다는소문이있는데 좌우지간에 전라남북도에서 85% 이상이 이가 노 ㅁ 을찍었는데 ㅊㅊㅊ 어떻하지
ㅋ 역쉬 빠 들.. 발악을 하는구나..
반대하며.비토하시는분들은 무조건.찍고보는.전라도출신~이제 변해야하고.융합해야지요
무능 무식 무지한 윤모지리 부동시로 병역기피한 놈을 이대로 놔 굴수 있나 창피하고 부끄럽다
뭐 잘할거라고? 우하하하하하하하하ㅏㅎ하하ㅏㅎ...굿판벌려서 먹을것 나눠주겠지...아는게 그거 뿐이니..우하하하하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