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드라마 ‘대박부동산’, ‘경찰수업’(사진 맨위), ‘TV유치원-세상의 모든 똥’, ‘다큐인사이트-빛은 무지개’/사진제공=KBS
KBS 드라마 '대박부동산', '경찰수업'이 미국 애콜레이드 글로벌 필름 컴피티션(이하 애콜레이드 컴피티션)에서 최우수 특별상 수상 및 톱 10에 선정되었다.
지난 4일(한국시간 기준) 공표한 애콜레이드 컴피티션 최종 결과에 따르면 '대박 부동산'과 '경찰수업'이 TV 프로그램 시리즈 부문에서 최우수 특별상(Awards of Excellence- Special mention)을 수상하였고, 또한 전체 출품작에서 10편을 선정하는 '톱 10'에 선정되었다.
애콜레이드 컴피티션에서는 엑소시스트 부동산 중개인이 사기꾼과 손을 잡고 복수심에 가득 찬 불안한 영혼이 도사린 집을 파는 이야기로 '대박부동산'을 소개하면서, '재능있는 출연진, 유려한 연출에 스토리 라인이 독특하다', '집에 대한 이야기를 넘어 그 속에 담긴 인간의 근본을 들여다보는 시리즈'라고 평하였다. 또한 꿈을 좇는 엘리트 사관생도들의 다채로운 로맨틱 코미디인 '경찰수업'은 뒷 이야기의 깊이와 디테일한 구성으로 몰입감을 더했다고 전했다. 그 외 톱 10 목록에는 에미상 노미네이트 이력을 소유한 수잔 쿠세라 감독의 '12시간' 등 역량 있는 작품들이 나란히 올랐다.
이외에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지구의 생태 환경과 특성을 재미있게 알려주고, 사람과 더불어 동물도 소중하다는 가치를 일깨워준 'TV유치원-세상의 모든 똥' 코너가 어린이·가족 프로그램부문에서 최우수상(Awards of Excellence)을 수상했고, 성소수자는 세상 어디에나 있다는 사실을 합창단과 결혼식이라는 일상 생활로 보여준 '다큐인사이트-빛은 무지개' 편이 LGBTQ+부문에서 우수상(Awards of Merits)에 선정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애콜레이드 컴피티션은 올해 20년 차를 맞이한 국제 페스티벌로 크리에이티브와 제작기술의 우수함과 사회변화에 기여하는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있다. 뉴미디어, 영화 전문 프로덕션부터 유수의 해외 방송사들까지 다양한 미디어 기관들이 참가하고 있다.
한편, 장나라와 정용화가 주연을 맡은 ‘대박부동산’(
https://www.tvhankook.com/)은 지난해 6월 종영했다. 또 ‘경찰수업’(
https://www.tvhankook.com/)은 차태현, 진영, 정수정 등이 주연을 맡았으며, 지난해 10월 종영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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