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한인세탁총연, 마케팅 전문‘이스트 오라이온’과 업무체결

토마스 박(왼쪽) 이스트 오라이온 대표와 이동일 미주한인세탁총연합회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미주한인세탁총연합회]
뉴욕을 비롯한 미 전역의 1만여 한인 세탁 비즈니스들이 참여하는 ‘온디맨드(On-Demand) 세탁 서비스 회사’가 설립된다.
미주한인세탁총연합회는 지난 6일 뉴저지 소재 마케팅 전문사인 ‘이스트 오라이온’ 사를 온디맨드 세탁 비즈니스 파트너 업체로 선정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이스트 오라인사는 향후 3개월 이내에 미주 한인 세탁업계가 단일 브랜드로 참여하는 온디맨드 세탁 서비스 회사를 설립하고, 미주세탁총연은 신설되는 온디맨드 세탁 서비스 회사에 한인 세탁업주들의 업소 등록 및 신설회사 참여를 적극 지원하게 된다.
어플리케이션을 기반한 온디맨드 세탁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통해 고객이 세탁물 수거시간과 배달시간 등을 설정하면, 배달원이 고객의 집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미주세탁총연의 이동일 회장은 “1만여 한인 세탁 업소들을 통합하여 단일 브랜드, 하나의 온디맨드 세탁 서비스 업체를 설립하는 일은 역사상 전례 없는 사업”이라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한인 세탁 업소들의 매출 향상 및 수익증대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스트 오라이온 사의 토마스 박 공동대표는 “ 3개월 뒤 신설되는 온디맨드 세탁 서비스 회사는 미주 전역에 10,000 여개의 의류 세탁 공장과 픽업 배달 거점을 가진 세계적인 회사로 탄생할 것“이라며 ”한국의 온라인 온디맨드 세탁 서비스 기업들과도 협력도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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