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가 전개하는 영국 클래식 브랜드 닥스(DAKS)에서 22 S/S 여성 컬렉션의 새로운 캠페인을 공개했다.
닥스는 최근 새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로 영입한 버버리 출신 디자이너 뤽 구아다던(Luc Goidadin)과 함께 브랜드의 대대적인 혁신을 추진하며 22 S/S 여성 컬렉션의 새로운 캠페인 모델로 이국적인 마스크와 몽환적인 매력을 가진 배우 김용지를 발탁했다.
공개된 캠페인 화보 속 김용지는 아이코닉한닥스트렌치코트와 체크 원피스, 시크한테일러링(재단양복) 점프수트 등 영국 기반의 클래식한 감성에 현대적이면서도 세련된 실루엣과 섬세한 디테일, 과감하게 변형한 다채로운 체크 패턴, 밝고 위트 있는 컬러감이 돋보이는 제품들의 착장을 그녀만의 시크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모델 출신다운 면모를 드러내며 독보적인 무드를 완성한 것.
남다른 패션 센스로도 주목받고 있는 그녀는,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닥스 이번 컬렉션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아이템으로 ‘트렌치 코트’를 꼽았다는 후문이다. 그녀가 선택한 자켓 형태의 크롭 트렌치 코트와 긴 기장의 클래식 트렌치 코트는 김용지 인터뷰 영상과 화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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