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 신기록을 수립해 K팝의 명성을 빛냈다.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지난 1일(한국시간 기준) 방탄소년단 '윙즈' 앨범에서 타이틀곡 '피땀눈물'에 이어 수록곡 최초 지민의 '라이'(Lie)가 1억 65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이로써 지민은 스포티파이 동곡 합산 원칙에 따라 인트로 1억 386만 8996, 풀랭스 1억 8400만으로 총 2억 8786만이 넘는 스트리밍을 달성한 '세렌디피티'(Serendipity)와 지난 2일 2억 6000만을 돌파한 '필터', 새로운 기록을 수립한 '라이'까지 총 3곡의 솔로곡이 각각 모두 1억 6500만을 넘어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의 신기록을 달성했다.
지민은 깊고 어두운 감정을 극적으로 표현하면서도 극한의 아름다움까지 함께 구현한 '라이', 동화 속 한 장면처럼 몽환적이고 소년미 넘치는 '세렌디피티', 남녀노소 모든 대중들을 유혹하는 초절정 섹시 무드로 무장한 '필터' 등 발표하는 솔로곡마다 치명적이고 다양한 모습으로 발매와 동시에 큰 화제를 일으켜왔다.
그중 '라이'는 2016년 발매 당시 부터 신비로운 음색과 어두운 내면을 처절하게 표현한 보컬, K팝에서는 보기드문 예술적인 무대 등으로 지민이 '도입부 장인'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타이틀곡 '피땀눈물'에 이어 열혈 팬들을 대거 양산한 레전드 곡이다.
특히 많은 후배들과 아이돌 연습생들에게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켜 수많은 커버 무대가 쏟아진 '라이'의 환상적이고 수준 높은 무대는 최근 일본 댄스 스튜디오 마스터와 '스트릿 걸스 파이터'에 출연한 댄스 크루 아마존의 멤버가 커버해 전문 댄서들에게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민은 이처럼 자신만의 색을 온전히 담은 차별화된 솔로곡으로 대중성과 음악성을 고루 인정 받아 세계적인 주요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신기록을 달성하며 2022년 데뷔 10년차 지민의 개인 음악 활동에 대한 큰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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