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이니 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가요계도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그룹 샤이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일(한국시간 기준) "멤버 키가 오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키는 전날 컨디션이 이상하다고 느껴 자가진단키트로 검사한 결과 양성 반응으로 확인됐다. 이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거쳐 최종 확진됐다.
소속사는 "키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상태"라며 "즉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재택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그룹 이달의 소녀는 멤버 1명만 제외하고 11명이 모두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공식 팬 카페를 통해 "지난달 28일부터 3월 1일까지 멤버 희진·김립·진솔·최리·이브·츄·고원·올리비아 혜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앞서 확진된 하슬·여진·비비를 포함하면 11명째다. 멤버 12명 가운데 현진을 제외한 멤버 모두 감염됐다.
소속사는 "희진과 이브는 2차 접종까지 했고 나머지 멤버들은 3차 접종을 마친 상태"라며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필요한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걸그룹 이달의소녀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에이핑크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멤버 정은지·오하영이 확진된 데 이어 박초롱·윤보미·김남주 등 3명이 전날 PCR 검사를 거쳐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정 문제로 최근 활동에 참여하지 않은 손나은을 제외한 멤버 모두가 확진됐다.
소속사는 "멤버들 모두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자가 격리하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에이핑크는 지난주 스페셜 앨범 활동을 마무리했으며 활동 중에는 매일 오전 자가키트 음성 반응을 확인해 활동해왔다"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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