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쇼트트랙 선수 박장혁과 곽윤기, 전 선수 박승희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박장혁, 곽윤기, 박승희가 출연했다.
이날 박장혁, 곽윤기, 박승희 세 선수는 훈련과 경기 중 겪은 부상을 털어놔 돌싱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다치면 트라우마 생길 것 같다. 심지어 외국 선수들은 피지컬이 좋지 않나. 몸싸움이 두렵지 않나"라고 물었다. 박승희 선수는 "근데 충돌을 걱정하며 쇼트트랙 절대 못한다. 그냥 생각 없이(해야 된다)"며 부상에 대처하는 자세를 밝혔다.
곽윤기 선수는 다음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이제 4월에 국가대표 선발전이랑 세계선수권대회가 남았다. 매년 4월에 선발해서 1년 동안 유지된다"며 "도전은 하겠지만 다음 올림픽을 노려 조금 더 연골을 아끼겠다"고 말했다.
박승희 선수는"다음 올림픽을 노린다고?"라며 놀라서 물었고 돌싱포맨들은 "4년 뒤면 몇 살이냐. 그 나이 때 메달 딴 현역 선수가 있냐"고 묻기도 했다.
곽윤기는 "26년 동계올림픽에는 38살이다. 지금 캐나다 선수 중 39살 남자 선수가 금메달을 땄다. 그런 사례들이 나오니까 용기를 얻는다"며 다음 올림픽을 기약했다.
이상민은 "태권도가 우리 나라가 잘 해서 룰이 바뀌듯이 쇼트트랙도 우리가 잘 하니까 룰이 조금씩 바뀌는 면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세 선수들은 "좀 그런 것 같다"며 동의하면서 "치명적으로 바뀐 게 예전에는 추월자한테 유리했는데 지금은 추월하는 사람한테 불리해 졌다. 추월하면서 조금이라도 부딪히면 실격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안타까워했다.
돌싱포맨들은 "우리나라가 그걸 잘 하는데, 그래서 이번에도 그것때문에 실격당한 거다", "어차피 순간적인 싸움인데 파고들지 안 파고드냐"며 급격히 분노하는데..
한국TV(https://www.tvhankook.com)에서도 확인해 볼수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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