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2022 베이징 올림픽'의 쇼트트랙 영웅 곽윤기, 박장혁 선수와 박승희 해설위원이 출연해 다사다난했던 올림픽 뒷이야기를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이날, 돌싱포맨은 남자 1,000m 준준결승에서 부상을 당했던 박장혁의 손을 보고 걱정하며 당시 상황에 대해 물었다. 상황을 설명하던 박장혁은 경기 때 착용했던 스케이트와 찢어진 장갑을 보여줘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이어 선수들의 장비를 보며 궁금증이 폭발한 돌싱포맨은 너나 할 것 없이 질문 세례가 이어졌다. 먼저, 다리 사이로 뒷 선수를 파악하는 곽윤기만의 독특한 자세에 대해 이야기하던 돌싱포맨은 곽윤기와 재연까지 하며 진짜 뒷사람이 보이는지 확인에 나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상황에서도 "기다려줘야 해요", "좋아요" 를 외친 박승희 해설위원에게도 "도대체 안 좋을 때는 언제인 거냐?", "기다림의 마지노선은 언제냐"라며 폭풍 질문을 던져 당황하게 했다.
이후 돌싱포맨은 남자 5,000m 계주 시상식에서 BTS 춤을 춘 곽윤기를 언급하며 왜 박장혁은 같이 추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박장혁이 춤은 절대 추지 않는다며 단호한 태도를 보이자 탁재훈은 "신날 땐 어떻게 하냐", "살면서 신난 적 없냐", "콧노래도 안 부르나" 라며 집요하게 박장혁 몰이(?)에 나서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 탁재훈은 댄스 철벽남 박장혁을 위해 맞춤형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잠시 후, 박장혁의 180도 다른 모습을 본 탁재훈이 큰 배신감에 휩싸였다. 절대 춤추지 않는다던 박장혁의 댄스 영상을 발견한 것. 이에 탁재훈은 "해명해라" 라며 박장혁을 추궁했고 박장혁은 조건부 댄스 공약을 내걸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한편, 곽윤기는 철없는 돌싱포맨의 모습을 보며 "이런 방송 처음이다"라며 당황한 내색을 비췄으나 이내 "돌싱포맨에 또 나오고 싶다"고 무한 애정을 보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돌싱포맨과 국가대표급 꿀잼 케미를 선보인 빙판 위 영웅들의 모습은
한국 TV(https://tvhankoo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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