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이 비영리 단체 62곳에 31만9,000달러를 지원한다. [조환동 기자]
올해도 오픈뱅크(행장 민 김)와 오픈청지기재단이 2021년 오픈청지기 프로그램(Open Stewardship Program)을 통해 한인사회와 주류 비영리 단체 62곳을 선정, 지원한다.
오픈청지기재단은 오픈뱅크가 매년 수익의 10%를 사회 환원을 목적으로 재단에 전달하는 기부금을 이용, 이번에 선정된 62개 단체에 총 31만9,000달러를 지원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이 커뮤니티에 기부한 총금액은 38만달러이고 지난 11년동안 누적 지원금은 455만달러로 늘어났다.
오픈청지기재단은 지난해 10월부터 11월말까지 2021년도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을 접수받았으며 심사를 통해 62개 단체를 수혜단체로 선정했다. 특히 2021년도에는 신규 단체들의 지원이 늘었고 이에 따라 10개의 신규 단체가 지원금을 받게 됐다.
오픈청지기재단의 도은석 이사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픈뱅크의 민 김 행장은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한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을 통해 헌신적인 비영리 단체들을 지원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비영리 단체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측은 올해도 최근의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한 지역사회 상황을 고려해 지원금 전달식은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지원금은 선정된 단체에 개별적으로 전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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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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