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F/W 서울패션위크’ 글로벌 홍보대사 이정재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내 디자이너 4개팀이 '서울패션위크'의 타이틀을 걸고 최초로 세계 4대 패션쇼인 '파리패션위크' 무대에 선다.
서울시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잉크(EENK)', '라이(LIE)', '분더캄머(WNDERKAMMER)', '두칸(DOUCAN)'이 파리패션위크 기간인 다음 달 6일 파리 브롱나이궁에서 패션쇼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브롱나이궁은 에르메스, 펜디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패션쇼장으로 잘 알려졌다.
이번 패션쇼는 '파리패션위크' 공식 이벤트로 마련됐다.
시는 아울러 3월 4∼7일 열리는 파리패션위크의 공식 수주상담회인 '트라노이 트레이드쇼'에서 서울패션위크 전용관을 운영한다. 전세계에서 2만2천여명의 구매자가 찾는 트라노이쇼에는 총 9명의 국내 디자이너가 참여해 K패션 홍보에 나선다. 최소라 등 유명모델 5인방이 트라노이에 진출하는 국내 디자이너의 의상을 입고, 홍보를 지원한다.
이번 서울패션위크의 글로벌 홍보대사는 세계적인 인기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주연 배우 이정재가 맡았다. 이정재는 내달 4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홍보영상에서 국내 브랜드 '잉크'와 '카루소'의 의상을 입고 등장한다.
올해 가을과 겨울의 패션 트렌드를 소개하는 '2022 F/W 서울패션위크'는 3월 18∼23일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패션쇼가 서울공예박물관에서 펼쳐지고, 유튜브·네이버TV·틱톡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시는 코로나19 상황과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초청 관중 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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