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주보건국 세부지침 발표
▶ 위험 수준 지역학교는 착용 권고
스쿨버스 탑승자는 계속 의무화
뉴저지주정부가 내달 초 학교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를 앞두고 세부 지침을 23일 발표했다.
이날 주보건국의 발표에 따르면 주 전체 학교 대상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가 해제되는 3월 7일부터 각 지역 학군은 마스크 착용 의무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주 보건국은 만약 이날부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지 않기로 결정한 학군의 경우 관련 지침을 따를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르면 학생 및 교직원은 교내에 있다가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학교를 떠날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 코로나19와 관련해 5일간 격리한 학생 또는 교직원은 격리 6일째부터 학교에 돌아올 수 있지만 격리 후 6~10일 동안은 교내에서 마스크를 써야 한다.
이 외에 학교가 소재한 지역의 코로나19 활동지수(CALI)가 ‘위험 수준’(주황색)이면 해당 학교의 모든 학생과 교직원에게 마스크 착용이 강력 권고되고, 코로나19 활동지수가 ‘매우 위험’(붉은색) 수준이면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해야 한다.
학군의 마스크 착용 여부 결정과 관계없이 모든 스쿨버스 탑승자는 연방정부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이 계속 의무화된다.
한편 머피 주지사는 코로나19 사태 발생 2주기를 맞는 오는 3월 4일을 끝으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머피 주지사는 2년 전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후 250회 이상의 브리핑을 열어 주정부의 지침과 관련 정보를 제공해왔다.
<
서한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