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21)과 배우 진지희(23)가 다시 뭉쳐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25일(한국시간 기준)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차준환과 진지희는 오는 28일 진행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녹화에 게스트로 동반 참여하는데...그 둘의 케미를 한국TV(
https://www.tvhankook.com/)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차준환과 진지희는 지난 2011년 5월부터 8월까지 방송됐던 SBS 예능 프로그램 '김연아의 키스&크라이'를 통해 인연을 맺은 사이다. 당시 10대 초반이었던 차준환과 진지희는 피겨 스케이팅 파트너로 함께 연습하고 빙판 위에서 무대를 꾸몄다.
특히 당시 차준환과 진지희가 다소 강행군으로 진행됐던 연습 과정에서 의견 차이를 보이며 티격태격하는 장면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4일에는 SBS 웹예능 '문명특급'에 출연한 차준환이 11년 만에 진지희에게 전화를 걸어 서로 번호를 교환하며 다시금 관계를 이어나가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차준환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종목에 출전해 5위를 기록, 한국 남자 피겨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을 냈다. 진지희는 지난해 종영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유제니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세월이 흘러 어엿한 스포츠 스타와 배우가 되어 재회하는 두 사람이 '런닝맨'에서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두 사람의 '런닝맨' 촬영분은 오는 3월 중 전파를 탈 예정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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