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인권보호재단 미주본부·뉴욕지부 회장 취임식
▶ 미주본부 박상원 총회장· 뉴욕지부 김성권 회장

24일 본보를 방문한 국제인권보호재단 최영배(왼쪽 세번째부터) 미주본부 상임고문, 박상원 미주본부 총회장, 김성권 뉴욕지부 회장을 비롯한 미주본부와 뉴욕지부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경제난 겪는 한인돕기 기금모금 활동 적극
"소외받는 한인들의 인권 보호에 힘쓰겠습니다."
국제인권보호재단(IHRDF) 미주본부와 뉴욕지부는 24일 퀸즈 베이사이드 소재 거성식당에서 회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IHRDF는 이날 우선적으로 뉴욕 일원에서 대표적인 인권보호 활동을 펼치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공식 취임한 박상원 미주본부 총회장은 "인도에 본부를 두고 있는 IHRDF는 인권보호를 위한 국제적인 비영리단체"라면서 "2007년 설립된 본부는 2019년 재단 유엔대표 임명을 통해 미주지역 활동을 위한 초석을 다진 후 오늘 뉴욕에서 미주한인사회를 대상으로 한 인권보호 활동에 나섬을 알리게 됐다"고 밝혔다.
김성권 뉴욕지부 회장은 "뉴욕에는 특별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인종증오 범죄 피해를 겪은 한인 및 아시안들이 많은데 피해자들의 생활 지원을 비롯해 인권을 존중하고 정의를 보장하는 사회가 되도록 관련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 후 본보를 방문한 IHRDF 관계자들은 올해 주요사업으로 다양한 인권보호 활동과 함께 경제난을 겪는 한인들을 돕기 위한 기금 모금활동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오는 11월에는 인권 운동가들의 공로를 격려하는 기념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재단은 인권 문제와 관련해 지원이 필요한 한인들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347-749-1680, 646-623-9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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