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부터 엿새간 뉴욕총영사관 관할 6개 투표소 사진부착 신분증 지참해야
제20대 한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대선 재외국민 투표가 23일 엿새간의 일정으로 본격 막이 올랐다.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재외국민 투표는 28일까지 뉴욕총영사관을 포함한 전세계 115개국 177개 공관 관할 219개 재외투표소에서 재외유권자 22만6,162명을 대상으로 일제히 진행된다.
뉴욕총영사관이 관할하는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펜실베니아, 델라웨어 등에서는 주재원 및 유권자 등 국외부재자와 영주권자를 비롯한 재외선거인 등 모두 9,123명의 한인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게 된다. 뉴욕총영사관 관할 구역 투표소는 모두 6곳에서 운영된다.
뉴욕 및 뉴저지 지역은
▲뉴욕총영사관 재외투표소(8층 회의실)
▲퀸즈 베이사이드 뉴욕한인봉사센터(KCS)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뉴저지한인회관(2층 사무실)
▲뉴저지 테너플라이 한인동포회관(203호 강의실) 등 4곳이다.
펜실베니아 투표소는
▲뉴욕총영사관 필라델피아 출장소와
▲첼튼햄의 펜아시안 노인복지원 에버그린센터 등 2곳이다.
이 가운데 뉴욕총영사관 재외투표소와 필라델피아 출장소는 23~28일 6일간, 나머지 투표소들은 25~27일까지 사흘간 만 운영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8시~오후 5시까지이다.
재외유권자들은 재외선거인과 국외부재자에 상관없이 여권이나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한국정부가 발급한 사진이 부착된 유효한 신분증을 갖고 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특히 재외선거인은 반드시 영주권 카드나 비자 원본을 소지해야 투표할 수 있다.
재외선거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뉴욕재외선관위(646-674-6000)으로 문의하거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nec.go.kr)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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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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