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민(왼쪽)-강재준 [연합뉴스 자료사진]
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이엠엔터테인먼트는 18일(한국시간 기준) 김종민이 자가진단키트에 이어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종민은 백신 접종을 3차까지 마친 상태이며, 피로감 등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민은 KBS 2TV '1박 2일'을 비롯해 TV조선 '국가수',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등에 출연 중이며 오는 26일 첫선을 보이는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도 출연한다.
한편, 이날 김하늘·이혜영·김성령 주연의 tvN 새 드라마 '킬힐' 촬영장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킬힐' 측은 "확진자 발생 여파로 첫 방송 날짜를 2주 미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킬힐'은 다음 달 9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한다.
전날에는 개그맨 강재준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콴엔터테인먼트는 강재준은 3차 접종을 마친 상태로, 오한과 발열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국내 신규확진자가 1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방송가에서도 코로나19 충격파가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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