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대선 재외투표 D-5 - 중앙선관위 투표용지 공개 뉴욕·뉴저지 투표소 4곳
▶ 총영사관 23~28 6일간 운영 그외 투표소 25~27 사흘간

재외투표용지 견본(사진)
한국 대통령 선거 재외투표 기간이 닷새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뉴욕총영사관이 각종 주의사항을 안내하며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또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는 재외투표용지 견본(사진)과 후보자 명단을 안내했다.
16일 뉴욕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3일부터 재외투표 기간이 시작된다며 유권자 등록을 마친 재외선거인 및 국외부재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부탁했다.
뉴욕 및 뉴저지 지역 투표소는 뉴욕총영사관 재외투표소 8층 회의실, 퀸즈 베이사이드 뉴욕한인봉사센터(KCS),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뉴저지한인회관 2층 사무실, 뉴저지 테너플라이 한인동포회관 203호 강의실 등 4곳이다.
펜실베니아 투표소는 뉴욕총영사관 필라델피아 출장소와 첼튼햄의 펜아시안 노인복지원 에버그린센터 등 2곳이다.
이 가운데 뉴욕총영사관 재외투표소와 뉴욕총영사관 필라델피아 출장소만 23~28일 6일간 운영되며 나머지 투표소들은 25~27일까지 사흘간 만 운영된다. 투표시간은 요일과 상관없이 오전 8시~오후 5시로 모든 투표소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불법적인 재외 선거운동에도 주의해야 한다. 한국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문자메시지 전송, 전화 통화, 인터넷 홈페이지에 글 및 동영상 게시 및 전자우편 전송 등으로 만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특정 단체나 대표자 명의로 정당이나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모든 행위가 금지된다. 미국 시민권자, 미성년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앞서 15일에는 한국 중앙선관위가 재외투표용지 모형(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국 중앙선관위는 “재외투표용지에는 일련번호가 바코드로 표시되고 해당 바코드는 선거명, 선거구명, 관할 선거관리위원회명, 일련번호로 구성된다”면서 “후보자 사퇴 등에 따라 실제 투표용지에는 사퇴 등이 표기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재외투표용지에서 기재된 후보자는 총 14명으로 1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2번 국민의힘 윤석열, 3번 정의당 심상정, 4번 국민의당 안철수 등의 순이다.
<
조진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