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열린 첫 정규 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만남과 이별 그리고 옛 추억에 관한 서정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잘가요 내사랑’은 소중했던 이들을 떠나보낸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와 아름다운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곡이며, 더블 타이틀곡 ‘물망초’ 역시 ‘나를 잊지 말아요’라는 꽃말을 지닌 만큼 슬픈 이별을 아름답게 승화시키는 감성적인 곡이다. 2021.11.17 /사진=스타뉴스
가수 정동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정동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정동원은 16일 시행한 자가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확인하고 17일 PCR 검사를 진행, 최종적으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며 "정동원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이나 돌파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동원은 자가키트 검진을 통한 확인 직후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른 격리 및 필요 조치를 진행했으며, 현재 가족의 보살핌 아래 자가 격리 및 치료 중에 있다. 정동원은 무증상 감염"이라고 덧붙였다.
◆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입니다.
2월 17일 정동원 군이 COVID-19 양성 판정을 받아 안내 드립니다.
정동원 군은 스케줄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주기적으로 자가키트 검진을 진행하고 있었고, 16일에 시행한 자가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17일 오전, 더욱 정확한 검진을 위해 PCR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최종적으로 COVID-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정동원 군은 현재 COVID-19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이나, 돌파 감염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자가키트 검진을 통한 확인 직후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른 격리 및 필요 조치를 진행하였으며, 현재는 가족의 보살핌 아래 자가 격리 및 치료 중에 있습니다.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정동원 군의 건강 회복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정동원 군의 회복에 따라 현재 진행되는 스케줄의 변동이 있을 수 있다는 점 알려드리며 팬 여러분께 이에 대한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팬 여러분께서 많이 놀라셨겠지만 현재 정동원 군은 무증상 감염인 관계로 건강하게 회복 중에 있습니다. 더하여 가족이 소속사와 함께 케어를 진행 중에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마음으로 빠른 쾌유를 기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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