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골프 여제’로 불리는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14년 만에 US여자오픈에 출전한다.
US여자오픈을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소렌스탐이 US여자오픈 출전 신청 절차를 마쳤다고 17일밝혔다.
올해 US여자오픈은 6월 3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 파인스의 파인 니들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2008년 은퇴했던 소렌스탐은 13년 동안 US여자오픈을 비롯한 메이저대회에는 나선 적이 없다.
소렌스탐은 작년 2월, 13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정규 투어 대회에 출전해 컷을 통과하면서 필드 복귀를 알리고 8월 US시니어 여자오픈 우승으로 US여자오픈 출전권을 땄다.
올해 US여자오픈이 열리는 파인 니들스 골프클럽은 소렌스탐이 1996년 US여자오픈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곳이다.
소렌스탐은 US여자오픈에서 3차례(1995, 1996, 2006년) 우승했다.
소렌스탐은 “내게 특별한 파인 니들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US여자오픈에 다시 출전하게 돼 설렌다”고 말했다. 소렌스탐은 현역 시절 LPGA 투어 통산 72승을 거뒀고, 메이저대회에서만 10차례 정상에 올랐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