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 1월 중간 가격 32만불, 전년대비 6%↑
▶ 거래는 14%↓…수요에 비해 매물 턱없이 부족
볼티모어지역 주택시장이 지난달 거래는 줄고 가격은 상승하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극심한 매물 부족에 수요가 몰리면서 빚어진 현상으로 보인다.
부동산정보 서비스업체인 브라이트 MLS가 14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볼티모어에서 거래된 주택의 중간가격은 31만8,000달러로 전년 동 기간에 비해 6% 상승했다. 주택 판매가는 지난해부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택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주택 매물 부족 현상을 지목했다. 또 주택시장은 매물 부족이 완화되지 않는 한 주택 가격의 고공행진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볼티모어시를 비롯해 볼티모어, 하워드, 앤아룬델, 하포드, 캐롤 카운티의 주택 판매 현황에 따르면 구매자의 관심이 고가의 콘도와 단독주택에 높게 쏠렸고, 타운하우스의 구매 수요도 늘었다.
지난달 볼티모어시 콘도의 중간가격은 26만 달러로 전년 동 기간에 비해 6% 상승하고, 주택 중간가격은 21만 달러로 무려 12.4%의 상승률을 보였다.
볼티모어카운티 타운하우스의 판매 중간가격은 25만 달러로 전년 대비 8% 증가하고, 콘도의 판매 중간가격은 지난해보다 5% 상승한 24만4,90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 1월 주택 판매가격은 상승했으나, 매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감소했다. 지난해 추수감사절 연휴부터 주택 매매 수량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물 부족 현상은 지난달 볼티모어에서 거래된 주택 수에 그대로 반영됐다. 지난달 볼티모어에서 매매된 주택 수는 3,179채로 전년 대비 14%나 줄었다.
지난달 거래량은 볼티모어시가 989건, 볼티모어카운티 784건, 앤아룬델카운티 705건, 하워드카운티 271건, 하포드카운티 271건 등 총 3,17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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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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