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한인회, 전임 회장 때 발생한 일 강조…임원진 새로 구성
▶ “의욕 갖고 한인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관심·성원 당부

기자회견을 가진 메릴랜드한인회 제37대 임원들. 오른쪽부터 오승환 부회장, 이제인 관리부장, 헬렌 원 회장, 에스더 윤 수석부회장, 원유성 회장 보좌관.
메릴랜드한인회(회장 헬렌 원) 제37대 회장단은 15일 콜럼비아 소재 메릴랜드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본보에서 보도한 주지사 표창장 위조 사건은 전임인 제36대 회장단 때 발생한 사건으로 현 회장단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헬렌 원 회장은 “현 한인회는 제36대(회장 이태수)와 다르게 새로이 임원진과 이사진을 구성, 새로 출발한 한인회”라며 “전임 회장단 때 발생한 일에 한인회가 계속 거론돼 불편하고, 행사 추진에 타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원 회장은 “현 한인회는 새로운 계획을 갖고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차세대들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사업을 많이 준비하고 있으므로 동포들의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원들도 새롭게 의욕을 갖고 출발하는 제37대 한인회에 후원을 호소했다.
에스더 윤 수석부회장은 “한인회는 봉사단체로 한인들의 지지와 관심,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신뢰가 무너지면 일을 할 수 없으므로 새 회장단을 믿어 달라”고 강조했다.
원유성 회장보좌관은 “현 임원진은 1.5세와 2세를 포함 잘 짜여 있다”며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과거에서 벗어나 한인사회가 함께 뭉쳐 일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원들은 새 회장단이 주지사 표창장 위조 사건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오승환 부회장은 “표창장 위조 사건으로 한인회 이미지가 많이 손상돼 힘든 점이 많다”고 토로했고, 이제인 관리부장은 “새로 탄생한 회장단을 과거와 연결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헬렌 원 회장은 “더 이상 이런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 경찰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해 결과를 발표하고, 이 사건이 매듭지어져 한인사회가 안정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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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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