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형돈[스타뉴스]
개그맨 정형돈이 모친상을 당한 가운데 방송 활동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14일(한국시간 기준) 스타뉴스 취재 결과, 정형돈은 오는 19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촬영 일정을 예정대로 소화할 계획이다. 정형돈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이번주 수요일 발인까지 참여하고 이후 예정된 녹화는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형돈은 현재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고정 패널로 출연 중이다. 그는 모친의 장례 일정을 마치는 대로 몸을 잘 추스르고 방송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 새끼'),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 격주로 촬영이 진행되는 예능 프로그램은 이번주 녹화 일정이 없다.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는 앞서 촬영을 마치고 오는 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정형돈의 모친은 이날 세상을 떠났다. 정형돈을 비롯한 유족들은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다. 빈소는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6일 오전 11시,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정형돈은 지난해 4월 방송된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어머니의 뇌졸중 투병 사실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정형돈은 "어머니가 4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져 말씀도 못하시고 눈만 끔뻑이신다"고 고백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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