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외동포재단 실사단
▶ ‘세계 한상 대회’ OC 방문, 시설 답사와 오찬 모임

노상일 회장(오른쪽)이 모임에 참석한 인사들을 소개하고 있다.
“세계적인 행사가 열리고 서부 캘리포니아에서는 가장 큰 애나하임 컨벤션 센터가 세계 한상 대회 개최지로 가장 적합 합니다”
내년 10월에 열리는 세계한상대회 후보지역 중의 하나인 오렌지카운티 한인 상공인들의 모임인 ‘OC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노상일)는 10일 정오 웨스틴 애나하임 리조트 호?에서 한미 정치인과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외동포재단’ 한상운영위원회 소속 실사단에게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노상일 상공회의소 회장은 “오렌지카운티 한미 정치인, 경제, 시정부와 단체 기관들이 세계한상대회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라며 “세계 한인상공인들이 오렌지카운티에서 충분한 감동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실사단을 이끌고 있는 재외동포재단의 정광일 사업이사는 “오렌지카운티는 시설도 좋고 의원님들이 많이 도와 줄 것으로 본다”라며 “오렌지카운티는 훌륭한 곳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모임에 참석한 해리 시두 애나하임 시장은 “애나하임 컨벤션 센터는 세계적인 행사들이 많이 열리는 장소로 세계 한상대회가 열렸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 곳에는 디즈닐랜드가 있고 참석자들이 라스베가스도 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외에 권석대 OC 한인회장, 조시영 LA동부 한인회장,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 등을 비롯해 참석자들은 오렌지카운티가 세계한상대회 유치에 가장 적합한 곳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또 한인상공회의소는 세계한상대회 참석자들의 안전을 위해서 ‘특별한 경찰팀’을 구성하겠다는 애나하임 경찰국장의 서안을 깜짝 공개했다.
한인상공회의소는 세계한상 대회 ▲오프닝 데이-K문화와 컨텐츠 비즈니스 ▲2일-IT, 로봇, 자동차, E-스포츠, 전자, 에어 택시 ▲3일-K-뷰티, K-푸드 ▲폐막일-물류, 국제 무역 등을 주제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욕, 애틀란타, 달라스를 거쳐서 이날 오렌지카운티로 온 실사단은 정광일 사업이사, 강모세 한상사업부 부장, 김수빈 한상 사업부 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최지는 후보 4곳 중에서 3월에 최종 후보를 2 군데 고른 후 4월에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LA총영사관의 이희경 영사,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 박영선 부에나팍 시장,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 패라 칸 어바인 시장, 스티브 존스 가든그로브 시장, 해리 시두 애나하임 시장 등이 참석했다. 또 영 김 연방하원 김하은 보좌관, 최석호 가주하원의원실 김남희 보좌관, 샤론 퀵 실바 가주하원의원실 박동우 보좌관, 데이브 민 가주상원의원 찰스 김 보좌관 등이 참석해 실사단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한인 상공회의소 (714)638-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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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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