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획정위, 여론수렴 돌입…3월1일까지 최종 확정
뉴저지주의회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7일 민주^공화 양당이 각각 제출한 선거구 재조정안을 웹사이트(apportionmentcommission.org)에 공개하고 여론 수렴에 들어갔다.
위원회는 오는 3월 1일까지 선거구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선거구 재조정안에 따르면 한인들이 많이 사는 타운들이 포함된 주의회 37선거구와 39선거구는 다소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과 공화당이 각각 제출한 선거구 재조정안을 보면 37선거구에는 ▲팰리세이즈팍 ▲포트리 ▲레오니아 ▲에지워터 ▲잉글우드클립스 ▲잉글우드 ▲테너플라이 ▲티넥 ▲해켄색 등 한인 밀집 타운들이 다수 포함된다. 또 39선거구에는 ▲클로스터 ▲노우드 ▲데마레스트 ▲올드태판 등 주요 한인 밀집 타운들이 여전히 속하게 된다.
하지만 양당은 현재 37선거구에 속해 있는 ▲크레스킬 ▲알파인 ▲노스베일 등을 분리해 버겐카운티 북부 타운들이 대거 포함된 39선거구에 편입시키는 방안을 내놨다.
아울러 39선거구의 경우 민주당은 백인인구 비율이 높은 마와 등을 공화당세가 강한 26선거구로 이동시키고 대신 민주당세가 강한 오라델 등을 포함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공화당은 오라델 등을 파라무스 등이 속한 38선거구로 배치하고 39선거구에 마와, 램지 등을 포함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재조정 결과에 따라 37선거구는 현재처럼 민주당이 강세인 상황이 지속되겠지만 39선거구에서는 정치구도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게 뉴저지주 정가의 시각이다.
새로운 선거구 획정 결과는 오는 2023년 실시되는 주 상^하원의원 선거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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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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