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아 던 /사진제공=피네이션
가수 던(28, 김효종)이 연인 현아(30, 김현아)에게 프러포즈 했다.
던은 3일(한국시간 기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상과 함께 "MARRY ME"(나와 결혼하자)라는 글을 올렸다. 영상에는 현아의 계정이 태그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같은 반지를 낀 두 사람이 손을 포개는 모습이 담겨있다. 커다란 오팔로 장식된 반지 디자인이 꽤나 독특하다.
현아는 곧바로 던의 게시물을 리그램(공유)하며 "당연히 Yes지"라고 답했다. 이어 반지 사진과 함께 "고마워 고맙고 늘 고마워"라는 글로 애정을 표현했다.
2016년 교제를 시작한 현아와 던은 2018년 열애를 공식화화했다. 이후 2019년 1월 2019년 싸이가 설립한 피네이션에 함께 둥지를 틀었다.
연애 기간 내내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낸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9월에는 듀엣 앨범을 발표하며 일과 사랑을 동시에 잡았다.
특히 두 사람은 최근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시선을 받고 있었다. 얼마 전 현아가 친한 스타일리스트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이 6년 열애 결실을 맺는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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