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 코로나 팬데믹으로 3만명 가까이 떠나
▶ 홈스쿨링은 1.5배로…사립학교도 다시 줄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메릴랜드 공립학교의 학생이 큰 폭으로 줄어든 반면, 홈스쿨링 학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릴랜드주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가 시작된 2020-2021학년도부터 2021-2022학년도 사이에 공립학교 등록 학생이 2만7,943명이 줄어, 약 3%의 감소 폭을 기록했다. 공립학교 학생은 2016-2017학년도에는 88만6,221명, 2017-2018학년도에 89만3,689명, 2018-2019학년도 89만6,837명, 2019-2020학년도 90만9,414명으로 수년간 증가했으나, 2020-2021학년도에는 88만2,538명, 2021-2022학년도에는 88만1,471명으로 2년 연속 감소했다. 등록률이 낮아진 것은 학부모들이 코로나 감염 등을 우려해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데도 불구하고 자녀들을 학교에 등록하지 않는 경향이 늘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1-12학년 출석률 또한 전년 대비 1% 줄어 92.5%로 집계됐다. 성별 분석에 따르면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출석률이 저조했다. 인종별로는 특히 흑인과 히스패닉 학생의 출석률이 낮아진 걸로 나타났다. 저소득 가정 자녀나 장애가 있는 아동, ESOL 학생의 출석률 또한 떨어졌다.
반면 홈스쿨링 학생은 전년 대비 거의 1.5배나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2017학년도에는 2만7,828명, 2017-2018학년도에는 2만6,040명, 2018-2019학년도에는 2만7,551명, 2019-2020학년도에는 2만7,754명이었으나, 2020-2021학년도에는 4만2,632명으로 대폭 늘었다.
사립학교의 경우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2020년 가을학기에 공립학교에서 사립학교로 전학하는 학생이 늘면서 등록 학생이 소폭 상승했으나, 1년 후인 2021년 가을에는 다시 하락했다. 12만3,126명이 등록한 2018-2019학년도에 비해 2019-2020학년도에는 13만2,620명으로 약 1만 명 정도가 늘었으나, 2020-2021학년도에는 12만1,175명으로 다시 예전과 같은 수준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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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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