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동석 /사진=스타뉴스
배우 마동석이 길가메시로 마블영화에 돌아올 전망이다.
1일 영화계에 따르면 마동석은 올 여름 미국으로 출국해 마블영화를 찍는다. 마동석은 '황야' 등 올 상반기 한국에서 영화 촬영과 개봉하는 주연작 홍보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낸 뒤 올 여름 출국해 마블과 다시 호흡을 맞춘다. 다만 마동석이 찍을 마블영화가 '이터널스2'인지, 아니면 새로운 마블영화인지는 아직 그에게 전달되지 않았다는 후문.
마동석은 마블영화 '이터널스'에 길가메시 역으로 출연해 많은 팬들의 기대를 샀다. 마동석은 '이터널스' 개봉을 앞두고 한국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이번을 계기로 마블과 계속 일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밝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터널스'가 공개된 뒤 그의 영화 속 분량이 확인되면서 마동석의 모습을 향후 MCU페이즈4에서 계속 볼 수 있을지 의구심이 제기됐다. 마동석 측은 이와 관련해 함구해왔지만, 팬들 사이에선 길가메시란 캐릭터가 마블코믹스에서 엄청난 힘을 가졌을 뿐더러 강력한 치유력을 갖고 있는 불멸의 존재라는 점에서 마동석의 영화 속 부활을 기대하고 있다.
마동석이 마블과 '이터널스'외에 마블영화 여러 편에 더 출연하기로 계약을 맺었던 사실도 알려지면서 그가 길가메시로 MCU에서 더 많은 활약을 펼치길 기대하는 팬들의 바람도 한층 커졌다.
그 같은 바람 덕분인지, 마동석은 새로운 마블영화에 길가메시로 재등장할 것 같다. 언제나처럼 마블은 비밀을 고수하고 있지만 마동석을 MCU에서 다시 보는 즐거움을 맛보게 될 전망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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