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 확진자 급격히 감소…입원율도 하락
▶ 발병률 한달만에 67%↓, 전국서 가장 낮아

래리 호건 메릴랜드주지사가 26일 코로나19 발병률이 줄고 있다고 발표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로 코로나19가 폭발적으로 확산하던 메릴랜드에서 한 달 만에 확진자 및 입원환자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래리 호건 주지사는 26일 “데이터는 계속해서 매우 고무적인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며 “성인 94.3%가 백신접종을 받았고, 신규 사망자의 대다수가 미접종자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호건 주지사는 “나머지 5.7%의 미접종까지 모두 접종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바이러스와 싸움에서 승리할 때까지 백신을 추가접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보건부 통계에 따르면 메릴랜드는 입원환자가 전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줄며, 이달 초 정점을 찍은 이후 입원율이 35.4% 감소했다. 1월 11일 입원환자가 3,462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26일은 2,103명으로 줄었다.
발병률은 이달 초 정점 이후 67.8% 감소했고,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확진율 또한 정점 이후 58.1% 감소,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확진율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1월 4일 기준 7일간의 확진율은 28.56%, 하루 확진율은 21.73%에 달했다. 3주가 지난 26일 기준 7일간의 확진율은 11.59%, 하루 확진율은 9.17%로 감소했다.
주 전역에서의 부스터샷 접종도 거의 200만건에 달해 26일 기준 총 1,098만회의 백신접종을 실시했다. 18세 이상 성인의 94.4%가 최소 1회 이상의 백신을 접종했고, 5세 이상은 88.6%가 접종한 것으로 집계됐다.
의료전문가들은 “감소추세는 매우 긍정적으로 계속 진전될 것을 예상한다”며 “겨울철 급증의 고비를 넘고 있지만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정점을 찍은 것인지 앞으로의 추이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
배희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