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여행업계, 코로나 하락세 힘입어 상품출시 잇달아
▶ 캐리비안·하와이 등 다양한 지역·일정 특선 선봬

미국 내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던 올해 1월 초 멕시코 캔쿤 국제공항이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로이터]
미국 내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이미 정점을 찍고 하락하고 있다는 통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뉴욕일원 한인여행업계가 팬데믹 청정지역 여행 상품을 앞세워 고객유치에 적극 나섰다.
뉴욕타임스 집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미국의 7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66만8,312명으로, 전날 69만448명보다 2만명 가량 줄었다. 2주 전과 비교해도 9% 감소한 수치다. 특히 뉴욕 등 미 동부지역은 하락세가 두드러져 여행업계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동부관광은 ‘지금은 하와이’라는 카피로 고객유치에 돌입했다. 하와이는 현재 백신카드만 있으면 편안히 다녀올 수 있는 미국 내 1급 청정지역이라는 설명이다. 수시 출발하는 5일 상품으로 하와이 다이아몬드헤드 분화구, 폴리네시안 민속촌, 선셋비치 관광 등으로 꾸며진다.
또한 캐리비안 스페셜로 ‘올라 코스타리카 6일’ 상품과 ‘러블리 캔쿤 5일’ 상품, 태평양 최고의 청정 휴양지 ‘로스카보스 5일’ 상품을 내놓았다. 특히 동부관광 코스타리카 지사가 직접 진행하는 ‘올라 코스타리카’ 상품은 단독출발(2월7일, 3월7일 등) 특전이 눈에 띈다.
5성급 쉐라톤 카지노 호텔 숙박과 천연 용암온천 리조트 2박, 코비드 항원검사, 산호세 산정상 야경과 스테이크 와인 특식, 하코비치 랍스터 해물특식, 타바콘 용암 노천 온천욕과 정찬식, 악어 사파리 투어, 스타벅스 커피농장, 라파스 생태공원 관광 등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2월 말까지 예약 시 100달러 할인혜택도 있다. 문의 1-855-333-6533
푸른투어는 국내 로컬 상품과 청정 코스타리카 상품 등을 전면에 내세웠다. 2월20일, 3월21일 등 출발하는 ‘땅끝 마을 키웨스트와 매력만점 마이애미 4일’ 상품과 3월24일, 4월24일 등 출발하는 ‘커피향기와 벚꽃 가득한 시애틀 포틀랜드 4일’ 상품, 2월14일과 3월14일 등 출발하는 ‘미남부(달라스, 오스틴, 샌안토니오, 휴스턴, 뉴올리언스) 특선 카우보이와 재즈의 만남 5일’ 상품은 다양한 특전이 돋보인다.
키웨스트 마이애미 상품은 5성급 하얏트 호텔 2박과 800달러 상당 힐튼 계열 호텔 숙박, 다양한 특식 & 특전이, 시애틀 포틀랜드 상품은 스타벅스 1호점, 마운틴 레이니어 국립공원, 치홀리 가든& 글라스 관광이, 미 남부 특선은 3대 특식(텍사스식 스테이크, 오리지널 남부식 잠발라야, 증기선 선상 특식)과 5대 특전 등의 혜택이 포함된다.
또한 국내 로컬 상품으로 ‘사라토가 광물 온천 릴렉스 스파’ 당일이 1월29일 출발한다.
이와 함께 청정 코스타리가 4박5일, 5박6일 상품은 2월7일과 3월7일 출발하는데 항원검사 포함, 직항 항공권, 타바콘 온천, 악어보트 사파리 투어, POAS 화산 관광 등으로 꾸며진다. 문의 201-77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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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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