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기 말까지 봉사로 최선 다할 것
▶ 4, 5월경 건강위한 체육대회 개최
"팬데믹 으로 인해 대민 지원사업에 부족함이 많아 아쉬웠지만 임기 말까지 최선을 다해, 다양한 지원 아끼지 않겠다"
새크라멘토 한인회 조현포 회장은 신년 인터뷰에서 많은 아쉬움을 표했다. "코로나 19 팬데믹의 여파로 모임이 제한 되어 임기 초 계획했던 다양한 문화 행사 들을 치르지 못했던 점에 지역 동포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는 속내를 비췄다. 그렇지만 지난 해 한인 2세들을 위한 '차세대 리더쉽 포럼'을 개최해 그들에게 비전을 심어주는 큰 결실을 맺은 것과 '총영사배 골프대회'를 통해 동포들의 한인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크게 느낀 점등을 말하며, "약 3만불 가량의 기금이 조성되어 이 금액은 한인사회를 위해 정직하고 유용하게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인 노숙자를 고국의 품으로 돌려보낸 일 등 지역사회에서 크게 칭찬받은 일등을 예로 들며, 소소하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었다고 생각해 마냥 부끄럽지만은 않은 지난 해였다고 말했다.
신년 계획으로 조회장은 지역 한인 장학생 10인을 선정해 오는 3월 1일 삼일절 행사에 지난 골프대회 후원금 중 일부를 장학금으로 지원 할 계획이다. 또한 한인 학생들이 지역 한인사회에 관심을 갖고 봉사 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만들어 봉사한 학생들에게 봉사상 등을 부여해 학생 뿐 아니라 부모들까지 참여 할 수 있도록 유도해 한인사회의 저변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새크라멘토 조현포 한인회장의 임기는 올 6월에 마치지만 현재 한인회 사무실에 상주하는 한인회 임원이 대민 봉사에 최선을 다해 응하고 있고, 동포들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여 마지막까지 적극적인 민원 해결에 나설것도 약속했다.
또한, 오는 4~5월 지역 동포들의 생활 체육 건강을 위한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다양한 종목으로 친목을 다지고, 건강증진의 효과도 기대해 보겠다고 한다.
조회장은 "지역 동포 모든 분들의 새해 건강을 기원하며, 다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데 미약하나마 힘을 나누는 한인회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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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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