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기독교 전도회 연합회, 신용 회장·윤우경 이사장 취임식

오렌지카운티 기독교 전도 연합회 회장 및 이사장 이취임식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오래된 기독교 단체 중의 하나인 ‘오렌지카운티기독교 전도회 연합회’(회장 신용)는 지난 22일(토) 오전 11시 부에나 팍 감사한인교회에서 회장및 이사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신용 신임 회장, 윤우경 이사장이 취임했다. 신용 신임회장은 “이 자리에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부족한 사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신 연합회 이사, 자문위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지난 3년 동안 코로나 19이라는 어려운 시기에도 잘 극복하고 연합회를 굳건히 세워 온 민김 회장께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신용 회장은 또 “42년의 전통을 이어가는 연합회, 교회와 협력하고 교계와 연합하는 연합회, 건강한 평신도 신앙을 추구하는 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고 연합회의 방향과 비전 전했다.
윤우경 이사장은 “4년째 연이은 이사장으로서의 무게가 결코 가볍지만은 않지만 함께 해 주신 분들의 기대와 기도에 힘입어 다시 한 걸음을 시작한다”라며 “새로운 다짐과 비전으로 지역사회를 섬기고 교회의 연합과 복음전파에 힘을 모으며 선한 영향력을 위해 전진하는 연합회 모든 분들을 축복한다”고 말했다.
민 김 직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함께해준 연합회 이사, 자문위원, 임원, 회원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오렌지카운티 지역 단체장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 너무나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이 연합회의 한창훈 부이사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구봉주 목사(감사한인교회)는 ‘냉수같은 하나님의 일꾼(잠 25:13)’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구 목사는 “하나님을 시원하게 해드리는 연합회, 하나님을 만족케 해 드리는 연합회가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OC교협 부회장 박재만 목사,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이상명 총장, OC장로협의회장 김생수 회장이 축사를 했으며, 영 김, 미셜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 토드 스피저 OC검찰총장, 전주 바울교회 신현모 목사 등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기독교 전도회 연합회는 올 해 첫 조찬기도회를 2월 5일(토) 오전 7시 30분 에반겔리아대학교 채플실(2660 W Woodland Dr # 200, Anaheim)에서 갖는다. 설교는 OC교협 이사장 신원규 목사가 전하며, 연합회 원로격인 자문위원, 이사들이 신임 임원 및 회원들을 위해 특별기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연합회에는 오렌지카운티 지역 및 인근지역의 평신도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562) 399-2022, www.ockca.org, info@ockc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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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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