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랑 합창단, 새 임원진 구성 매주 월요일 연습
![[신년 단체장 및 단체 계획] “새해에도 아름다운 노래 선사해요” [신년 단체장 및 단체 계획] “새해에도 아름다운 노래 선사해요”](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2/01/24/20220124181832611.jpg)
아리랑 합창단의 김경자 단장(앞줄 왼쪽 2번째)과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코로나 19 방역 수칙 준수하면서 노래 연습하고 있어요 ”
오렌지카운티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여성 합창단인 ‘아리랑 합창단’(단장 김경자, 지휘 노혜숙)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부활교회에서 30여 명의 단원들이 모여서 연습하고 있다.
새해 합창 연습을 하는 단원들은 모두들 마스크를 착용하고 6피트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등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지키고 있다. 다행히 아직까지 전염성이 높은 오미크론 확진자가 단원 중에는 없다.
김경자 단장은 “어려운 시기에 단원들이 모여서 노래를 연습하는 것도 좋지만 무엇 보다도 서로 친목을 도모하는 것이 좋다”라며 “올해 가을에는 음악회가 열렸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김경자 단장은 또 “아리랑 합창단은 단원끼리 끈끈한 사랑이 넘치고 모두들 열심히 노래 연습을 하고 있다”라며 “타운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행사에 출연해 한인들에게 노래를 선사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 단장에 따르면 현재 단원은 38명으로 새해에 더 많은 단원들이 가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합창단의 연령층을 55세에서부터 83세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 합창단에 가장 오랫동안 몸담고 있는 단원 중의 한 사람인 곽요안나 감사는 “젊은 회원들이 앞으로 많이 가입해 주었으면 한다”라며 “열심히 노래하고 커뮤니티를 위해서 봉사하는 한인들이 회원으로 많이 가입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선출된 이 합창단의 임원은 ▲단장-김경자 ▲지휘자-노혜숙 ▲부단장-김영순 ▲재무-차귀옥 ▲감사-곽요안나 ▲홍보-김춘자 ▲소프라노 팀장-데이지 김 ▲엘토 팀장-김인순 씨 등이다. 문의 김경자 단장 (714)915-2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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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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