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삼동 음식점 ‘굿당’ 캠프 역할? 무속인 끝없이 교체? 다 사실무근”

16일(한국시간)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 걸린 전광판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7시간 전화 통화’ 내용을 다루는 MBC 프로그램 ‘스트레이트’가 방영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측은 22일(한국시간) '김건희 무속중독 논란, 핵심은 비선권력'이라는 제목의 경향신문 보도에 대해 "기사 내용의 근간이 되는 내용 모두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이양수 선대본부 대변인은 이날 입장문에서 해당 언론사와 기자의 실명을 거론, "익명의 제보자들 이야기를 듣고 쓴 것 같으나 기초 사실의 검증조차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작년 11월 무속인 제보자로부터 제보를 들었다며 서울 역삼동 음식점에 차린 '굿당'이 윤 후보 캠프 역할을 하고 무속인들을 끝없이 교체한다는 내용을 보도했는데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기자가 다른 사람이 작성한 칼럼을 인용해 '손바닥의 왕자를 그린 것은 J도사이고, 윤 후보를 도울 사람을 관상 면접을 봤다'는 취지로 기사를 썼다면서 "(작성자가) 사실관계가 다르다며 글을 내렸는데 검증 없이 그대로 옮긴 것"이라고도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또 "전 모씨의 딸은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 단 한번도 온 사실이 없다"면서 "버젓이 전 모씨의 딸이 코바나컨텐츠에서 SNS 사진을 올린 의혹과 얽혀 있다는 식으로 썼다"고도 반박했다. 앞서 세계일보가 보도한 이른바 '건진법사 전씨 논란'에 대한 지적이다.
이 대변인은 "이 기사는 허위사실 적시로 윤 후보나 배우자의 명예를 훼손할 뿐 아니라 동시에 경향신문의 명예를 스스로 훼손하고 있습니다. 기사가 아니라 기자의 바람 같다"며 "이 기사를 즉시 내려달라"고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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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6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과연 기독교계에선 윤석열을 뭐라고 할까? 성경책 들고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사진도 있던데… 제일 궁금하다.
검찰쿠데타.
무당이니 굿판이니 참 ....지금 과학이 발전해서 내일 몇 시부터 비가 내리니 안 내리니도 거의 맞추는 세상인데 왜 이런 걸 믿는 자가 대통령이 되길 바라는 사람들이 그리 많을까...
춘장이 당선되면 10대 경제대국, 6위국방력인 대한민국 청와대에서 무당들이 굿하는것이 전세계 방송 되겠네!
부부 모두가 무속이더만...윤도 무정이라눈 점쟁이와 20대 부터...공정은 없고 무정은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