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시 관광청, 2월 13일까지 식당·공연·관광명소·호텔 할인가격에 즐길수 있어

‘2022 뉴욕 겨울 아우팅’이 개막했다. 맨하탄 소재 한 식당을 찾은 고객들이 식사를 즐기고 있다. [로이터]
뉴욕시관광청이 이달 18일~2월13일까지 4주간 ‘뉴욕시 겨울 아우팅’(NYC Winter Outing)을 실시한다.
관광청에 따르면 ‘뉴욕시 겨울 아우팅’은 ‘뉴욕시 레스토랑 위크’(NYC Restaurant Week)와 ‘뉴욕시 브로드웨이 위크’(NYC Broadway Week), ‘뉴욕시 머스트 씨 위크’(NYC Must-See Week) 이벤트로 꾸며 졌는데 올해 처음으로 ‘뉴욕시 호텔 위크’(NYC Hotel Week) 이벤트가 추가됐다.
이에 따라 올해는 미식과 공연관람, 박물관 등 관광명소 투어 등을 할인가격에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뉴욕시내 호텔도 할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관광청은 이번 행사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위축된 뉴욕시 관광산업 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벤트 기간 미식가들은 레스토랑 위크에 참여한 뉴욕시내 500여 식당에서 2코스 점심과 3코스 저녁식사를 29~59달러 사이에 즐길 수 있고, ‘알라딘’(Aladdin),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Harry Potter and the Cursed Child), ‘라이온킹’(The Lion King),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 등 17개의 인기 브로드웨이 쇼를 ‘2 for 1’(2명이 티켓 1장)에 관람할 수 있다.
또한 ‘911 추모&박물관’(9/11 Memorial & Museum), ‘MoMA 미술관’(Museum of Modern Art), ‘구겐하임 미술관’(Guggenheim Museum), ‘뉴욕식물원’(New York Botanical Garden), ‘뉴욕시 자전거 렌트’ (Bike Rent NYC), ‘센트럴팍 자전거 투어’(Central Park Bike Tours), ‘뉴욕 버스투어’(New York Bus Tours), 뉴욕 필하모닉(New York Philharmonic), ‘재즈 앳 링컨센터’(Jazz at Lincoln Center) 등 45개 이상의 박물관과 관광명소 투어도 역시 ‘2 for1’ 에 즐길 수 있다.
한편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실내 시설 이용을 위해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키 투 뉴욕’ (Key to NYC) 지침을 따라야 한다. 모든 방문객은 2차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얀센은 1차 접종 증명서 유효)를 소지해야 한다.
만 5∼11세 유아는 1차 접종 증명서를 제시해야 하고, 1월29일부터는 성인과 마찬가지로 2차 접종 증명서 제시가 의무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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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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