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평화통일 수업’ 진행
▶ 주니어 SF평통 활동지역 확대
“통일 공감대 확산에 앞장서고 공공외교에 주력하겠습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SF협의회 김상언 회장(사진)의 신년 다짐이다. 김 회장은 먼저 ‘찾아가는 평화통일 수업’ 사업을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SF교육원과의 협력으로 SF 로웰고 등 미 공립학교 한국어반 개설학교를 찾아가 비한인학생들에게 한국역사문화와 한반도 평화통일 관련 교육을 해나가면서 통일 공감대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연은 SF협의회 자문위원, 초청 강사 등이 맡을 예정이다.
현재 산호세 지역 중심의 주니어 SF평통(9~12학년생 고등학생으로 구성돼 현재 30여명이 활동하고 있음) 조직을 SF, EB, 새크라멘토 지역으로 확대해 차세대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김 회장은 오는 1월 21일(금) 오후 10시 비대면으로 주니어 SF평통 임명식이 열린다면서 주니어 SF평통 학부모들의 지원에 힘입어 성공한 한인 2세들의 멘토링 강연과 컨퍼런스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니어 평통 회원들은 주류사회와 한인사회의 다양한 행사에서 봉사하며 통일 공감대를 넓히고 있다.
김 회장은 “한인 2세들을 대상으로 한국역사와 반전사상을 교육하고, 통일의식을 고취시키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들이 통일의 주역으로 새로운 비전을 세워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공공외교 차원에서 한인 2세, 3세와 비한인들로 구성된 10개 축구팀이 참여하는 축구대회를 개최해 참가자들에게 평통 사무처에서 제작한 한반도 평화정착 관련 영어 책자를 배포하면서 한반도 평화통일이 미국과 전세계에도 유익함을 알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SF평통은 통일골든벨, 문예공모전, 종전선언 지지 촉구 금문교 걷기대회, 분기별 평화통일 강연회 등 기존에 해오던 사업도 잘 이어나가면서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주류사회와 동포사회에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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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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