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교회 협의회 심상은 신임 회장 취임
▶ 150여 명 참석 성황

‘오렌지카운티 교회 협의회’ 제31대 회장 이취임식 감사예배 참석자들이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지역 한인 교회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오렌지카운티 교회 협의회’는 지난 13일 부에나팍 갈보리 선교교회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대 회장 이취임식 감사예배를 가졌다.
이날 감사예배에서 심상은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교회와 귀한 목사님들을 섬길 수 있다는 것이 저에게는 한없는 영광이며 오히려 저의 부족함이 흠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지 않을 수 없다”라며 “주어진 임기동안 오로지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가장 낮은 자리에서 섬기겠다”라고 다짐했다.
심상은 회장은 임기 동안에 ▲오렌지카운티 교회를 대상으로 회원제를 도입하고 ▲연약한 교회를 서로 협력해서 세워주는 역할을 하고 ▲튼튼한 교회와 지역 사회를 위해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코로나 19 어려운 시대에 지역 사회에 힘이 되고 도움이 되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신원규 신임 이사장(좋은 마음교회 담임)은 “교회에서 밝히는 빛은 세상을 밝힐 수 있는 유일한 것이기에 금년 한 해는 그리스도의 몸인 오렌지카운티 교회 협의회가 세상을 밝게 밝히는 빛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기홍 은혜한인교회 담임목사는 축사를 통해서 “OC교회 협의회를 세우고 오늘까지 은혜 가운데 이끄신 목적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에 사용하기 위함”이라며 “취임하는 심상은 목사님을 통해서 더욱 OC 지역의 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충성되어 섬기실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서 토드 스피저 OC 검찰총장, 권석대 OC 한인회장, 지용덕 목사(남가주 중경교회 협의회 회장), 미셀 박 스틸, 영 김 의원, 민승기 목사(KACC 대표 회장), 박영선 부에나팍 시장, 박경희 목사(OC WEMA 여성 목회자 회장), 이영선 목사(미주 복음 방송 사장) 등이 서면 또는 직접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허상길 미셀 박 스틸 보좌관, 최은혜 영 김 보좌관 등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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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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