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미 김 시의원, 어바인 정부 대표해‘남가주 정부 협회’참여
▶ 시의회 만장일치로 승인
어바인 시의회는 지난 11일 정기 미팅에서 태미 김(사진) 시의원을 영향력 있는 ‘남가주 정부 협회’(SCAG)에 시를 대표해서 이사로 참여하는 방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에따라 김 시의원은 6개 카운티, 191개 도시, 1,900만 여명의 주민들을 대표하는 미 전국에서 가장 큰 메트로폴리탄 플래닝 조직인 이 협회에서 활동하면서 주요 정책들을 논의하고 리서치 하게 된다.
김 시의원은 “어바인 시가 보다 나은 라이프와 개발을 계속하는데 필요한 리소스를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며 “이 위원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어바인 시에서 필요로 하는 것을 계속해서 서비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의원은 86명의 이사로 구성되어 있는 이사회 일원으로 14지구를 대표하게 된다. 이 위원회는 지역별 인구수와 지리적 요건으로 67개의 지역구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 지역구에 1-2개의 도시들이 속해 있다.
이 위원회는 연방 정부에서 의무화하고 있는 교통, 성장 관리, 유해물질 관리, 대기 오염 관리 등에 대해서 플랜을 짜고 리서치도 하게 된다. 또 연방과 주 정부 펀드가 남가주에 공평하게 나누어 질 수 있도록 조정을 한다.
김 시의원은 이 위원회에서 지역별로 중요한 프로젝트와 플랜, 프로그램 등을 리뷰하는 커뮤니티, 경제, 휴먼 개발 위원회(CEHD) 부문을 담당하게 된다. 이 부문은 또 ‘지역별 하우징 필요 평가’(RHNA)와 ‘성장 비전과 성장 예상’ 등을 검토한다. 지역 경제에 대한 모니터링도 겸하게 된다.
한편, 태미 김 시의원은 한 살 때 부모와 함께 이민온 2세이다. 그녀는 한인 2, 3세와 타 민족들에게 한국어와 문화를 알리고 한인 1-3세 사이에 소통을 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드는 어바인 세종학당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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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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