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대수(오른쪽)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제41대 의장이 손영준 직전 의장으로부터 협회기를 전달받고 있다.
홍대수 뉴욕한인경제인협회장이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제41대 의장에 취임했다.
11일, KCS 한인봉사센터에서 열린 협의회 신년하례식 및 의장 이·취임식에서 공식 취임한 홍 신임의장은 각 직능단체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협의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홍 의장은 이날 ▲소식지 격주 발간 ▲한국 지차체들과의 교류 확대 ▲야유회 등 직능단체간 유대 강화를 주요 사업계획으로 밝혔다.
격주 발간 예정인 소식지는 직능단체간 정보 및 소통의 장이될 전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 의장은 “이메일로 전송되는 소식지로 협의회 소식은 물론 부동산 핫 리스팅이나 보험 새 상품 등 단체별 유용한 정보를 격주 간격으로 공유할 계획”이라며 “소식지가 상호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받는 하나의 도구가 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이어 홍 의장은 “남양주시와 경상북도, 대구시, 한국 내 여러 테크노파크 등 미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의 여러 지자체들과의 교류를 확대, 공동구매 등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교역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뉴욕에서 수출상담회 및 수출상품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최 시기는 올 여름으로 남양주시와 대구시 등은 이미 관련 협의가 진행 중이란 설명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 진정상황을 지켜보며 야유회나 야외음악회, 낚시대회 등 직능단체간 유대 강화를 위한 야외행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홍 의장은 “팬데믹이 여전한 가운데 여럿이 함께해야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야외 행사들을 개최, 새로운 분위기에서 상호친목을 다질 수 있는 시간들을 마련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임한 손영준 제40대 의장은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에게 감사패를, 정인영 전 뉴욕한인세탁협회장에게 공로패를 각각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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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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