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바인시 선포식 미주한인 재단 대면·비대면 기념식

어바인 시에서 개최한 ‘미주 한인의 날’ 선포식 참석자들이 선포문을 들고 자리를 함께했다.
“오늘은 한인들이 미국으로 이민온지 119년이 되는 뜻깊은 날입니다”
‘미주한인재단전국총회’(회장 조봉남)는 오늘(13일) 오전 11시 대면(OC 한인회관), 비 대면으로 미주 한인 이민 119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이번 기념식에는 워싱턴 DC 지회를 비롯해서 미 전국 51개 지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주 한인의 날’을 경축한다.
조봉남 회장은 “오늘은 한인이 미국으로 이민온지 119년이 되는 날로 미 전국의 한인들과 이를 함께 축하하고 싶다”라며 “초기 한인 이민자들의 피와 땀으로 한인 커뮤니티의 위상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코로나 상황이지만 기념식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조봉남 회장은 또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역경을 딛고 일어선 한인 이민자의 역사와 성과를 모두들 기억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 기념식을 통해서 한인 이민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기념식을 주관하는 미주한인재단 OC지회의 잔 노 지회장은 “한인들이 하와이로 이민온지 119년이 되는 너무나 뜻깊은 날이다”라며 “초창기 한인 이민자들이 열심히 일하고 노력해서 일으켜 세운 한인 사회인 만큼 우리도 계속해서 가꾸고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한인 이민 119주년 기념식에 대면으로 참석을 원하는 한인들은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으로 가면된다. 줌 참여는 ID: 260 121 2270 *Password: 7148868556으로 하면된다. 문의 (714) 886-8556
한편 어바인 시는 지난 11일 오후 시의회에서 ‘미주 한인의 날’ 선포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노상일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한인문화재단 윤주원 이사장과 관계자들, 미주한인재단 OC지회의 잔 노 지회장, 김남희 최석호 가주하원의원 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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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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