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무료 송금 서비스가 시작 된다. 2022년 임인년 설(2월1일)이 2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뉴욕일원에서 영업 중인 한인은행들의 ‘설맞이 무료 송금 프로모션’이 막이 오르는 것으로 서비스 기간내 송금하면 20~30달러에 달하는 수수료를 아낄 수 있다.
한인은행들은 11일, 무료 송금 서비스 기간과 한도액, 서비스 대상, 송금 가능국가 등의 내용을 공지하며 고객유치에 적극 나섰다. <표 참조>

올해 가장 빨리 ‘설맞이 무료 송금 프로모션’에 나서는 한인은행은 KEB하나은행으로 1월17일부터 2월1일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개인계좌 고객으로, 수취 은행이 KEB 하나은행의 24개국 글로벌 네트워크(한국, 중국, 캐나다, 영국, 인도네시아 등)에 포함되는 경우, 송금 한도액은 무제한이다. 단 한국, 중국 등 타은행으로 송금할 경우, 3,000달러까지 무료다.

뉴밀레니엄뱅크는 1월18일~1월31일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대상은 개인계좌 고객이고, 송금 한도액(1일 1회)은 무제한, 송금 가능국가는 한국과 중국, 베트남, 인도, 싱가포르다.

노아은행은 1월18일부터 설 당일인 2월1일까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개인계좌 고객이 대상으로 송금 한도액과 송금 가능국가 모두 무제한이다.
이어 뱅크오브호프가 1월21일~28일 개인계좌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송금 프로모션을 실시하는데 송금 한도액은 무제한이고 송금 가능국가는 한국과 홍콩, 중국, 베트남, 대만이다.

우리아메리카은행은 1월24일부터 1월28일까지 프로모션을 이어가며 거래 당 3,000달러, 고객당 최대 2회까지 한국에 무료 송금할 수 있다.(인터넷 송금 동일 적용) 개인계좌 고객(적금과 CD계좌 및 비고객은 제외)이 대상이며 서비스 마감은 28일 오후 4시다.

뉴뱅크는 1월24일~1월28일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상은 개인 체킹과 머니마켓, 세이빙 계좌 고객으로, 기간 내 고객 당 총 3,000달러까지 송금할 수 있다. 송금 가능국가는 한국이다.
퍼시픽시티뱅크는 1월25일부터 2월1일까지 개인계좌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과 중국에 무제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미은행은 1월26일~2월1일, 개인계좌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실시하는데 송금 한도액은 무제한, 송금 가능국가는 한국과 홍콩, 중국, 베트남, 인도 파키스탄이다.
신한아메리카은행은 1월26일부터 2월1일까지 5영업일간 서비스 제공을 예정했다. 대상은 개인계좌 고객이고, 송금 한도액은 무제한, 송금가능 국가는 한국이다.

메트로시티은행은 1월26일~28일 사흘간, 개인계좌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송금 한도액은 1,000달러(1회), 송금 가능국가는 무제한이다.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