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전쟁 종식과 평화 통일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계속 확산시켜 나가겠습니다”
OC샌디에고 민주평통의 김동수 회장은 이같이 말하고 한반도 평화 통일에 동북아 생명 공동체 뿐만 아니라 미국 국익에도 유익하다는 점을 미 상하원 의원들을 만나 설득시켜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수 회장은 ▲자문위원들이 한반도 평화 통일에 대한 철학을 가지고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K평화 독서 클럽을 창설 ▲북향민을 초청해 여름 가족 야유회를 가지면서 북한과의 교류를 피부로 먼저 느끼도록 하고 ▲8월에는 오렌지카운티에서 광복절 기념 제 3회 도산 뮤지컬을 후원해 주민들과 차세대의 애국심을 더욱 함양시키는 것 등을 새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수 회장은 “민주 평화통일 자문 회의가 창설된지 올해 41년째가 되고 있다”라며 “선조들이 대한독립을 위해 싸웠다면 이제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남북이 한 나라처럼 교류하고 서로의 번영과 공생을 위해 대화 하고 협상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동수 회장은 또 “72년간 분단되어온 한반도와 주위 강대국들의 패권 경쟁과 자국의 이익 추구로 통일을 이루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그것은 다른 국가가 우리를 위해 해줄 일이 아니다”라며 “이는 우리 국민들과 재외동포, 현세대와 차세대들이 계속 추구해야 할 민족적인 사명”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 평통은 오는 28-30일 ‘미주지역 간부 위원회 및 공공외교 웍샵, 2월 25일-27일 애리조나 새도나에서 ’자문 위원 웍샵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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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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