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망 소사이어티 차드 돕기위한 위원회 설립
▶ 초대 위원장 황치훈씨 선임

소망소사이어티의 유분자 이사장(가운데), 황치훈 초대 위원장(오른쪽), 최영희 홍보 대사 등 아프리카 차드 돕기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라는 모토로 활동하고 있는 비 영리 단체인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는 신년에 세계 최악의 빈곤 지역인 아프리카 차드 돕기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서 소망소사이어티는 차드를 돕기위한 위원회를 설립하고 초대 위원장으로 황치훈 씨를 선임했다. 또 홍보 대사로 최영희, 조엔 리 씨를 임명했다. 황치훈 위원장은 “이 위원회를 한인 사회 인사 10여 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라며 “뜻있는 한인들을 찾고 있다”라고 밝혔다.
황치훈 위원장은 이 위원회를 통해서 그동안 해오던 차드 생명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우물 파기 운동, 쌀 보내기 운동, 장학 사업, 지도자 양성 등을 활발하게 펼칠 예정이다. 14년전 우물 파기 운동을 시작해서 현재 482개의 우물을 팠다. 황 위원장은 코로나 19가 진정되면 올해 10월 차드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 차드 위원회는 또 올해 8월에도 차드에 쌀 보내기 운동을 위한 모금 운동을 시작해서 12월 경 쌀을 공급할 예정이다. 작년에는 2만 1,495달러를 모금했다. 또 장학 사업으로 5개의 학교와 1개의 교회를 설립했다.
유분자 이사장은 “아프리카 차드의 생명을 살리는 우물을 이렇게 많이 파게 될 줄을 몰랐다”라며 “이제는 능력있는 지도자에게 맡기는 것이 순리하고 생각한다”라고 말하고 이번에 차드 위원회 설립으로 더욱 활성화, 체계화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최영희 홍보 대사는 “경제적으로 힘든 아프리카 차드 주민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후원자의 도움이 필요하다”라며 “뜻있는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이프레스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소망소사이어티’는 ‘웰 빙’, ‘웰 에이징’, ‘웰 다잉’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또 치매 환자를 둔 가족들을 위한 교육과 돌봄 프로그램도 마련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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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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