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평통 한반도 종전, 평화 결의문 채택
▶ 신년 하례식 70여 명 참석

신년 하례식에 참석한 오렌지 샌디에고 평통 자문위원들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오렌지샌디에고 민주평화통일 협의회(회장 김동수)는 지난 8일 오후 4시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한인회관에서 신년하례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LA 총영사관의 김대환 영사, 이승우 LA 평통협의회 회장, 권석대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장, 박영선 부에나팍 시장 등이 참석했다. 김동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서 한반도 종전선언을 기치로 한반도의 평화프로세스 정착하자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자문위원들이 더 주체적 사고와 역량 강화를 위해 ‘K- 평화독서클럽’ 출범을 알렸다.
이번 신년 하례식에서 OC평통은 서덕자, 이종묘, 김재석 자문위원에게 대통령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샌디에고 지회의 ‘평화를 입고 평화를 입히자’라는 모토로 한반도 평화통일 티 셔츠 도안 응모 행사의 수상자 시상식을 가졌다.
2부 순서에서 OC 평통은 한반도 종전과 평화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 결의문은 ▲북한이 코로나 극복과 동북아 생명공동체를 위한 보건·환경협력에 동참하고, 한반도 종전과 평화를 위한 대화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한다. ▲우리는 미국과 중국, 일본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종전선언을 시작으로 한반도에서 완전한 평화를 이루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한다. ▲우리는 종전선언에 대한 미주동포의 공감과 지지를 높이는
일에 적극 나서고, 평화를 사랑하는 전 인류의 협조를 얻기 위한 평화공공외교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우리는 국민, 재외동포와 함께 종전선언을 시작으로 다시 열릴 남북교류협력의 시대를 위해 준비할 것을 다짐한다 등이다.
한편, OC 평통은 오는 28-30일 ‘미주지역 간부 위원회 및 공공외교 웍샵, 2월 25일-27일 애리조나 새도나에서 ’자문 위원 웍샵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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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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