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뉴저지 타운법원별 주차위반 티켓 발부 통계 분석

[ 주차위반 티켓 발부 통계 ]
■ 작년7월~11월 총 6,163건 전년비 52% 증가
■ 미터파킹기 교체 후 단속 본격화
■ 비거주자 거리주차 제한 시행시 티켓발부 더 늘 듯
뉴저지 최대 한인밀집타운인 팰리세이즈팍에서 주차위반 티켓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차딱지 남발 문제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본보가 뉴저지 타운법원별 주차위반 티켓 발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21년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팰팍에서 발부된 주차위반 티켓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총 6,163건으로 집계됐다.
매달 1,200건 꼴로 주차위반 티켓이 발부되고 있는 셈이다.
이는 인근의 다른 한인 밀집 타운에서 주차위반 티켓 발부가 전년동기 대비 감소세를 보인 것과 크게 대비된다.
포트리는 2021년 7~11월 동안 1만2,913건의 주차위반 티켓이 발부돼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22% 감소했다. 릿지필드 역시 이 기간 발부건수는 802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18% 줄었고, 레오니아는 37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 감소했다.
클립사이드팍도 5,007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48% 줄었다.
팰팍에서 주차위반 티켓 발부가 인근 타운과는 달리 증가세를 보이는 것은 2020년 미터파킹기 교체 작업이 완료된 이후 2021년부터 단속이 다시 본격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팰팍에서는 2020년 하반기동안 이뤄진 미터기 교체 작업으로 인해 한동안 주차위반 단속이 중단됐지만 2021년부터 다시 본격화됐다.
아울러 주차돼 있는 차량의 번호판을 자동으로 인식해 위반 여부를 바로 식별할 수 있는 단속 차량을 새롭게 도입하는 등 단속 방식이 한층 강화됐다.
더욱이 팰팍에서 논란 속에 있는 평일 야간시간대 비거주자 차량 거리주차 제한이 시행될 경우 주차위반 티켓 발부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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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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